대구무형유산
영제시조


시조창은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를 일정한 선율 및 장단에 얹어서 부르는 전통 성악곡이다. 초·중·종장의 3장 형식으로 된 시조창은 각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창법의 차이에 따라 서울 중심의 경제(京制)와 충청도의 내포제(內浦制), 전라도의 완제(完制), 경상도의 영제(嶺制)로 나뉜다. 영제 시조는 일명 영조(嶺調), 영판(嶺版)이라고도 하며 영남인의 기질과 특성을 닮아 꿋꿋하고 웅장하며 속 깊은 모습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선비들에게 널리 애창되었을 뿐만 아니라 궁중에서도 숭상한 시조창으로서 전국적으로 이름나 ‘영판 좋다’라는 말이 생겨나게 하였다. 영제 시조의 종류는 평시조, 반사설시조, 사설시조로 나뉠 수 있으며, 대구시에서는 1990년 일관(一觀) 이기릉(李基綾) 초대 보유자에 이어 1997년 박선애를 2대 영제 시조 보유자로 지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유자 | 박선애 | 朴善愛


- Profile
- 1968 영제 시조 예능 보유자 일관(一觀) 이기릉(李基綾) 사사
- 1985 달구벌 예술제 제12회 세종 대상 전국 시조 경창 대회 을부 은상
- 1988 대구 전국 시조 경창 대회 영조(嶺調) 을부 1등
- 1992 전국 시조 경창 대회 갑부 2등
- 1997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 영제 시조 예능 보유자 지정(2대)
- 1997~2022 영제 시조 발표회
- 2002 일본 미래 단가회 대판가회 초청 공연
- 2023 일관 이기릉 선생 추모 헌정 공연
전승교육사 김향교
이수자
임규완, 허화열, 김영옥, 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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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작물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글꼴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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