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소목장

소목장

소목장은 목재로 세간들을 만드는 기능보유자이다. 소목은 장롱, 궤, 함 등을 비롯하여 문방구 등의 세간들과 각종 목물(木物), 가마, 수레, 농기구 등 도구류들을 포함하며 건축을 주로 하는 대목(大木)에 대칭되는 용어이다. 소목장이란 명칭은 고려 때부터 나타나며 소목장의 기능은 목구(木具)의 제작과 건축의 소목 일을 포괄하고 있다. 소목가구는 대체로 원목을 사용하여 목재가 지닌 나무 결을 그대로 살려서 자연미를 추구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러므로 소목가구는 전통가구의 형태와 규격, 기법, 문양을 근거로 제작된다. 따라서 전통한옥의 주거생활에 적합한 평좌식(平座式) 가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방의 종류에 따라 안방가구(장롱, 의거리장, 삼층장, 단층장, 경대, 혼수함)와 사랑방가구(사방탁자, 문갑, 서장 등), 그리고 주방가구(찬장, 뒤주, 소반, 함지박) 등으로 분류되며, 특히 불교가구(경상, 법상, 경탁, 불좌대 등)나 경판, 현판 등의 제작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유자 | 엄태조 | 嚴泰祚

프로필사진
  1. Profile
  2.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3.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4. 대한민국 목공예 전통기능전승자
  5. 한국 폴리텍 Ⅵ대학 목공예 명예 교수
  6. 유산수단(전, 세인공방) 대표
  7. 1991 대통령 표창장
  8. 1998~2007 해인사 장경판전 판가 및 경판 보수
  9. 2001 대통령 산업포장
  10. 2001 예천 용문사 대장전 윤장대 보수


총 개, 1 / 페이지
No 제목 글쓴이 날짜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