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무형유산


하향주

 
하향주

신라 흥덕왕 때 도성국사가 수도한 유가사 도성암이 병란으로 불탄 후 중수를 할 때 인부들이 먹을 토주를 빚었는데 이 토주가 비슬산 일대 민가에 전승된 것이 하향주이다. 이후 조선왕조 광해군 때 천년요새인 비슬산에 주둔하던 군사들이 유가사에서 빚은 하향주를 즐겨 먹었으며 당시 대장이 진상한 하향주를 맛본 광해군이 천하명주라고 칭송하였다. 그 후 해마다 10월이 되면 하향주를 조정에 진상하였다고 한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하향주의 근대전승계보(近代傳承系譜)는 10대째 300여년을 음리에서 살아온 박씨가(朴氏家)에서 대(代)를 이어 전승(傳承)되어 오고 있다.

보유자 | 박환희 | 朴丸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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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ofile
  2. 2013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2016~2018 3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수상
  4. 2019 브뤼셀 국제 식음료품평회 국제우수미각상 수상
  5. 2021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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