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메기
 

1989년 6월 15일 대구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천왕메기란 오랜 옛날부터 현재 대구광역시 비산동 일대 주민들이 신앙해온 기천왕, 중천왕, 말천왕에 대한 정초의 지신풀이다. ‘기천왕’은 현재 북비산로타리 위쪽의 큰 고목이고, ‘중천왕’은 현 비산1동 1번지 자리의 고목이다. ‘말천왕’은 현 비산3동 삼성예식장 위치의 고목인데 고목의 천왕목과 사당 그리고 조산(趙山)의 세 가지가 짝이 되어있고 사당 내부 벽에는 천왕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제를 올린다. 제가 끝나면 마을굿이라고 하는 판굿이 행해지는데 그 연행과정은 이러하다. 질굿-정적궁이-반직굿-엎어빼기-다드래기(벅구놀이)-강강술래-허허굿-살풀이(굿거리)-개인놀이-오방진-진풀이(덕석말이)-덧빼기-인사굿 순으로 힘있고 남성적인 것이 특징이다. 천왕메기 보존회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원형을 보존하며 국내외 문화행사와 지역 전통문화의 대표로서 크게 활동하고 있으며 예능보유자 김수기 선생 외 단원 40여 명이 단체를 잘 보존해 오고 있다.

보유자 | 김수기 | 金守基

1. Profile
2. 1983 대구비산농악 입단
3.          故 임문구 선생께 비산농악 꽹가리가락 사사
4. 1985 세종문화회관 북의대합주 초청연주
5. 1989 무형문화재 제4호 천왕메기 기능보유자 인정
6. 1997 일본 히로시마 대구광역시 자매결연 축하연주
7. 1998 일본 히로시마 대북 기증 축하연주 외 다수


8. 수상경력


9. 1997 제38회 전국민속 예술경연대회 문화공보부 장관상 외 다수
10.          제11회 금복문화제 금복문화상 수상
11. 2004 제24회 대구문화예술상 수상